#1분서울이슈#룩앳더서울#분노범죄 바쁜 서울러를 위한 빠르게 미리보기
1분 서울 뉴스 / 서울 - 경기를 잇는 '동행버스', 첫 운행 🚉
룩앳더서울 / 여성안심귀갓길에 가려진 은둔형 외톨이의 분노 범죄
잠시만나는서울 /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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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의 주목해야할 서울 뉴스
서울 - 경기를 잇는 '동행버스', 첫 운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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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역을 ‘국가상징공간’으로 지정한다.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서다. 이 사업이 본격화하면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역 옆에 조성된 ‘서울로7017’이 철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link👆🏻
- 서울시가 10년동안 추진해온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고양 삼송)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가장 큰 원인으론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예상 노선이 GTX-A 노선, 3호선 등과 중복되는 구간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ink👆🏻
- 서울시는 산지·어종을 불문하고 모든 종류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표본조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를 실시간 공개한다. 이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서울시는 ▲매일 검사 ▲전체 산지·어종별 표본조사 ▲실시간 결과 공개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한 4대 방안'을 내놓았다. link👆🏻
-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모든 산모에게 10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를 지급한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원, 삼태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는 3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link👆🏻
- 22일 서울시는 고양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에 따라 실시한 서울·경기도 방역지역 내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에 구조된 고양이, 길고양이 사체, 중성화 수술 중인 길고양이 총 95마리를 대상으로 AI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link👆🏻
-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운동장·유수지 부지를 통합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만㎡에 달하는 이 부지에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면 서울 서남권 개발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5년까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link👆🏻
- 서울시는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는 공공시설의 내년 대관 일정을 공개하고 23일부터 상시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은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성북구 예향재, 강동구 한강공원 광나루 장미원, 중구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과 시민청,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 등 20곳이 있다. 실내 8곳, 야외 10곳, 한옥 2곳이다. link👆🏻
- 서울로 출근하는 경기도 주민을 위해, 서울시가 ‘동행 버스’를 첫 운행했다. 김포 골드라인 등 다른 대중교통의 혼잡을 줄여보겠다는 구상이다. '동행 버스'는 모두 2개 노선으로, 김포 노선은 풍무동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간격으로 12차례, 동탄 노선은 경기 화성시 동탄 2신도시부터 서울 강남역까지 15분 간격으로 3차례 운행한다.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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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갓길에 가려진 은둔형 외톨이의 '분노 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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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오전 신림동 관악산 생태공원 등산로에서 30세 남성이 너클을 이용해 30대 여성 폭행하고 성폭행까지 가한 일이 벌어졌다. 피해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뒤 끝내 숨졌다. 가해자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하고 싶어 범행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피해 여성은 초등학교 교사로 출근하던 길에 참변을 당했으며 가해자와 피해자는 일면식 없는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강력 사건 가해자들이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음에도 시의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고립 청년’ 문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신림동 사건은 갑자기 ‘여성안심귀갓길’ 논란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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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T MATTERS
서울 관악구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예산을 삭감한 이는 최인호 구의원이다. 시민들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구의원 사퇴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신림동에서 일어난 여교사의 죽음이 여성안심귀갓길 폐지와 관련이 있고 치안 불안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일어난 것이라는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
가해자는 사전에 CCTV 사각지대를 파악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CCTV이 곳을 범행 장소로 염두하고 사전 답사도 진행했다고 한다. 하지만 등산로는 여성안심귀갓길 설치 대상이 아니다. 여성안심귀갓길 예산이 삭감되어 도시 치안이 불안해질 수는 있어도 신림도 여교사의 죽음과의 직접 관련성 여부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 신림 여교사의 죽음에 대해 전문가들은 은둔형외톨이 문제와 사회불평등의 영향이 더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말 여성 대상 범죄와 여성안심귀갓길 폐지와는 연관성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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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안심귀갓길은 무엇이고 어디에 설치됐나 ?
・ 여성안심귀갓길의 성과와 한계
・ 여성안심귀갓길 폐지와 신림동 여교사 죽음의 상관성
・ 은둔형 외톨이 증가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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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한 모습에 가려져 있던 서울의 이 모습, 저 모습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 - 💫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일하는 여성들’을 보고 왔어요.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한양도성 안팎에서 활동한 왕비부터 궁녀, 의녀, 무녀까지 다양한 계층 여성의 일과 삶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인데요. 전시에서는 생활상 이외에도 여성의 지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족보 전시와 관료의 어머니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 모습도 살펴볼 수 있어요. 사진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 일부를 만나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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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초입에서는 족보를 통해 여성 지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요. 17세기에 편찬된 진성 이씨 족보에서는 이우양의 자식을 남녀 상관없이 태어난 순서대로 기록했지만 19세기에 편찬된 족보에서는 아들을 먼저 쓰고 딸을 마지막에 기록했답니다. 다만 두 족보 모두 딸 이름 대신 사위 이름이 쓰여 있는 것은 동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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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들이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열었던 경수연도 만나볼 수 있어요. 경수연 참석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은 인천 채씨 103세, 진의 이씨 94세, 한양 조씨 88세였습니다. 경수연이 열릴 당시는 임진왜란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음악을 금지하던 시기였으나 선조는 효를 장려하기 위해 음악을 허락하고 악공을 내려주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한 전시,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일하는 여성들’ ! 서울역사박물관에서 10월 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점점 시원해지고 있는 요즘, 가볍게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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